[대경일보]_영일대 물들인 희망의 등불… 포항 ‘2026 시민소통문화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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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경사 작성일26-05-10 19:55 조회17회 댓글0건본문
영일대 물들인 희망의 등불… 포항 ‘2026 시민소통문화제’ 성황
- [대경일보]_김희동 기자
- 입력 2026.05.10 16:56

▲ 지난 9일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시민소통문화제’에서

불기 2570(2026)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빛의 축제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스님)는 지난 9일,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지역의 화합을 기원하는 ‘2026 시민소통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불교문화 체험마당’은 낮부터 찾아온 인파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직접 연등을 만들며 소망을 적어 넣거나 사찰 음식과 전통차를 시음하며 일상의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연꽃 모양 등불을 신기해하는 아이들과 한국 전통문화에 매료된 외국인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어둠이 내리기 전 펼쳐진 문화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국가무형문화재급 전문가의 외줄타기 묘기는 관객들의 숨을 죽이게 했고, 이어지는 설운도를 비롯한 인기 가수들의 무대는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영일대 앞바다는 파도 소리보다 더 큰 시민들의 환호성과 노랫소리로 가득 찼다.
이번 축제의 정점은 단연 ‘제등행렬’이었다. 봉축법요식을 마친 오후 7시 30분경,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을 출발한 행렬은 포항여객선터미널까지 이어졌다. 보경사를 비롯한 각 사찰이 정성껏 마련한 거대 장엄등이 앞장섰다. 아기 부처와 연꽃은 물론, 용과 손오공 등 다채로운 모양의 등불들이 밤거리를 비췄다.
가족과 함께 구경을 나온 시민 최선영(43·여·포항시 남구) 씨는 “아이와 함께 직접 연등을 만들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밤바다를 수놓은 화려한 등불 행렬과 불꽃놀이를 보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씻겨 내려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포항 시민 모두가 이 등불처럼 밝고 평안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 스님은 “오늘 밝힌 등불이 지혜의 빛이 되어 이웃과 사회를 환히 비추길 바란다”며 소통과 자비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항 시민들은 화려한 등불 행렬을 지켜보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갈등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며 축제의 밤을 마무리했다.
출처 : 대경일보(https://www.dkilbo.com)
어둠이 내리기 전 펼쳐진 문화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국가무형문화재급 전문가의 외줄타기 묘기는 관객들의 숨을 죽이게 했고, 이어지는 설운도를 비롯한 인기 가수들의 무대는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영일대 앞바다는 파도 소리보다 더 큰 시민들의 환호성과 노랫소리로 가득 찼다.
이번 축제의 정점은 단연 ‘제등행렬’이었다. 봉축법요식을 마친 오후 7시 30분경,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을 출발한 행렬은 포항여객선터미널까지 이어졌다. 보경사를 비롯한 각 사찰이 정성껏 마련한 거대 장엄등이 앞장섰다. 아기 부처와 연꽃은 물론, 용과 손오공 등 다채로운 모양의 등불들이 밤거리를 비췄다.
가족과 함께 구경을 나온 시민 최선영(43·여·포항시 남구) 씨는 “아이와 함께 직접 연등을 만들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밤바다를 수놓은 화려한 등불 행렬과 불꽃놀이를 보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씻겨 내려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포항 시민 모두가 이 등불처럼 밝고 평안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 스님은 “오늘 밝힌 등불이 지혜의 빛이 되어 이웃과 사회를 환히 비추길 바란다”며 소통과 자비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항 시민들은 화려한 등불 행렬을 지켜보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갈등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며 축제의 밤을 마무리했다.
출처 : 대경일보(https://www.d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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