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 박람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 등이 정 의원이 마련한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빛과 바람으로 산업을 키우고 지역을 살려야 합니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잔디광장. '에너지고속도로와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라는 현수막이 걸린 부스 앞에서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과 보좌진들이 시민들을 맞이했다. 정 의원은 국회가 이날 첫 주최한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여당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가칭 '재생에너지 릴게임추천
자립단지 조성·지원에 관한 특별법(일명 RE100 특별법)'을 직접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의제를 중심으로 열린다. 정 의원실이 마련한 부스는 단순 홍보를 넘어, 국민이 입법 과정에 직접 참여할적립식펀드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이재명 정부의 호남권 대선 공약인 '에너지 고속도로'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실제 법 제정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서해안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지를 전국 산업 거점과 잇는 고압직류송전(HVDC) 국가전력망 계획, 금호전기 주식
RE100 산단 입주기업 전기요금 특례·세제 혜택·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한 시민은 "재생에너지가 환경만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과 기업 경쟁력의 문제라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의원은 "에너지고속도로와 RE100 산업단지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광주·전남 경제 발전의 새로운 대동맥이금양 주식
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정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민생, 기후위기, 지역소멸은 시급하면서도 미래세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과제"라며 "현장에서 제안된 국민 의견이 실제 입법과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입법박람회는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S&P500지수
광주시와 전남도도 각각 부스를 차려 주요 정책과 성과를 소개했다. 광주시는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중소사업장 초등학생 부모 10시 출근제, 손자녀 돌보미 지원 제도 등을, 전남도는 에너지·해양 특화 도시 특별법 등을 알렸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서 광주광역시 입법 성과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