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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염주는 어떻게 사용하며 어떤 것들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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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1-07 17:54 조회6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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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주는 수주(數珠)라고 하며 염불할 때나 진언을 외울 때, 또는 절을 할 때에 그 수를 헤아리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오늘날 염주는 번뇌를 끊는 도구 즉,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염주 하나를 굴릴 때마다 번뇌가 끊어짐을 상징하므로 일념으로 염주를 돌릴 때에 따라 부처님 광명이 자신에게 충만해지고 죄업이 소멸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염주를 사용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오른손에 들고 엄지 손가락을 이용하여 불.법.승 삼보의 명호를 부르면서 하나씩 앞으로 넘깁니다. 불보살께 예배할 때는 팔에 감거나 목에 걸기도 합니다. 요즈음은 합장주라고 하여 손목에 차고 다니는 짧은 염주도 있습니다.
염주는 108개가 가장 일반적인데, 이는 108번뇌를 끊는다는 의미이며 최승주(最勝珠)라고 합니다. 염불이나 천배 등에 쓰이는 1,080주는 상품주라 하며, 염주알이 절반인 540개일 때도 있습니다. 또한 108개의 절반인 54개로도 하는데, 이는 보살 수행의 계위인 4선근, 10신, 10주, 10행, 10회향, 10지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또한 절반인 27개로 하는 염주는 27현성을 표시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염주는 그 만드는 재료에 따라 보리자염주, 금강주, 목환자염주, 율무염주, 시우쇠염주, 수정염주, 산호염주, 진주염주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근래에는 화학제품으로 만든 것이 보편적으로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염주에는 모주(母珠)라는 큰 구슬이 있어 부처님이나 보살을 표시하여 모시게 됩니다. 그러므로 백팔염주를 가지고 염불을 하게 되면 우리 중생들의 과거, 현재, 미래의 고통과 슬픔인 백팔번뇌를 모두 소멸하고 안락을 얻게 되는 공덕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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